우리가 원하는 다이어트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매일 운동을 하고 , 매일 섭취칼로리를 줄이는 것은 일시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수단이지 평생할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저는 아래의 방법으로 6년전에 6개월간 실천하여 습관화를 했더니, 6개월후에 73kg 이 나가던 체중이 현제는 63~4 kg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별도의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습관대로 생활하고 있는데 체중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1. 음식물이 죽이 될정도로 꼭꼭 씹어서 먹는다. 

   남자들은 대부분 군대를 통하여 빨리 먹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저 역시 한두번 씹으면 꿀꺽 삼키는 습관이었습니다. 해서 밥에 들께를 넣어서 들께 알갱이가 안 씹힐때까지 씹어서 먹는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습관때문에 한두번 씹으면 목구멍으로 넘어갔지만 , 지금은 습관이 되어서 씹지 않으면 목구멍으로 넣어가지 않기 때문에 먹기 위하여 자연스럽게 꼭꼭 씹어서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습관이 무섭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한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소식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배부르다, 배고프다는 위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뇌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뇌가 배부르다, 배고프다를 결정하는데는 2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해서 식사를 빠르게 먹으면 위에 가득 찼는데도 배부른지를 모르고 계속먹게 됩니다. 하지만 천천히 먹으면 위에 3/4이 차면 뇌에서 위로 "배부르다는 시그널"이  20분후에 전달되기 때문에 배부르다는 것을 인지하여 더 이상 먹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소식이 되고, 둘째는 소화가 잘 된다는 것입니다. 육식동물들이 고기를 거의 씹지않고 삼키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단백질의 분해는 위의 위산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초식동물들은 꼭꼭 씹어 먹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경우는 침에 있는 아밀라제( amylase)가 분해를 하기때문에 꼭꼭 씹어먹어야 침에 있는 아말라제와 음식물이 잘 섞여서 위나 장에서 소화가 이루어 지는 겁니다. 

꿀꺽 삼키면 소화가 불완전하여 장에서 음식물이 썩기때문에 나쁜 질소화합물이 생성되어 온 몸으로 번져 우리 내분비계를 교란하여 건강도 해치고 에너지의 소비를 떨어뜨리는 겁니다. 이는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2~3개월이면 가능합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하여 절대적으로 해야할 필수 입니다.

2.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인다. 

   현대는 가공식품의 발달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지나치게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알기쉽게 말하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설탕을 먹는 것과 똑 같다고 보면 됩니다. 화학적으로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아밀라제에 의하여 최종적으로 설탕으로 분해된다고 보면 됩니다. 해서 음식물의 먹는 순서를 바꾸어 새로운 식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야채를 먹고 , 다음에 단백질을 먹고 최종적으로 약간의 탄수화물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을 왜 많이 섭취하면 안 되는지를 다음에 좀더 자세히 설명할 건데, 암튼 탄수화물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탄수화물은 설탕을 포함한 모든 당분을 포괄적으로 말하는 겁니다.

3. 환경호르몬에 오염되지 않은 식품을 먹는다. 

   먼저 환경호르몬이 뭔지를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환경호르몬의 원래 이름은 " 외향성 내분비교란 화합물질" 즉 외부에서 우리 몸으로 유입되어 우리 몸의 내분비계(모든 내장들)을 교란 시키는 화합물질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에 해당되는 것들이 농약,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다이옥신, 비스페놀A, 식품첨가물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FDA에서 말하기를 우리 몸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면 120가지 중증질환(암, 당효, 뇌질환, 내혈관계질환등)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서 우리가 평소에 음식물을 섭취할때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환경호르몬에 오염됐는지 않았는지 확인하여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에너지는 근육이 소비한다고 생각하는데, 근육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30%이고 나머지 70%의 에너지는 우리의 내분비계가 사용하는 것 입니다. 해서 내분비계가 건강해야만 다이어트도 되고 건강한 삶을 살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