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베트남 유학생 아이씨푸드컵 축구대회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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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3,021회 작성일작성일 23-07-05 12:15본문
아이씨푸드는 7월 1~2일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제12회 전국 베트남 유학생 아이씨푸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유학생 3만여 명 중
남자 8개 팀과 여자 8개 팀 총 16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토너먼트가 아닌 조별리그 방식을 택해 실력이 뒤처지는 팀도 이틀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그래서 첫날은 1차 리그전과 전야제, 둘째 날은 개회식, 2차 리그전, 시상식,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야제가 열리는 대강당 앞 광장에서 저녁식사로 바비큐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
개회식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의 전현직 대사, 참사관 등 많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했으며
재한베트남교민회장·학생회장·축구협회장 등 한국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베트남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좌로부터 남녀 최우수골키퍼/최우수선수/우승트로피
▲한복과 아오자이를 입은 유학생들이 태극기와 베트남기를 펼쳐들고 있는 모습
▲▼참가 선수들이 손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전현직 주한베트남 대사 부부가 선수들의 입장을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충남대 교학부총장도 참석했으며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에게 축하꽃다발을 건넨 후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베트남 전통 춤을 추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아이씨푸드컵 축구대회를 “평소 교류가 없는 한국 내 다른 지역의 베트남 유학생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한국에 대한 관심도 더 갖게 해주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라며
그런 이유에서 아이씨푸드컵 축구대회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가장 기다리는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는 “아이씨푸드컵 축구대회가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에 매우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아이씨푸드컵 축구대회가 단순한 축구대회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는 민간외교행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가 박균익 대표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한 후
아이씨푸드는 선수뿐만 아니라 응원단까지 1천여 명에 가까운 축구대회 참가자들의
교통편과 숙박, 식사 등 대회 진행을 위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대회 때마다 1억 원이 넘는 돈이 들지만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는
“한국에 유학 온 베트남의 미래 인재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
이들이 추후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증진에 기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대회를 열고 있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습니다.
▲우승한 광주연합팀.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골키퍼상까지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는 박균익 대표의 뜻을 높이 사는 여러 곳에서 고기, 술, 음료, 경품 등을 후원해
대회가 풍성한 잔치가 되어 참가자들이 이틀 동안 잔치를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업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경품 추첨에서 한국-베트남 왕복항공권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과 함께
아이씨푸드는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이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우호 협력을 다지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전문업체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대회 준비를 완벽하게 한 아이씨푸드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