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베트남학생회 설맞이 행사에 100만원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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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4,229회 작성일작성일 23-01-30 02:19본문
베트남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음력으로 설을 쇱니다.
음력 설을 베트남어로는 Tet라고 쓰며 뗏으로 발음합니다.
뗏은 온 가족, 친척이 모이는 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입니다.
뗏에는 고향 가는 차들로 도로가 가득 차 교통이 마비되기도 합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도 설을 쇠러 귀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항이 마비가 될 정도로 붐비기도 합니다.
뗏에는 집집마다 행운을 가져 오고 귀신을 쫓는다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장식을 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냅니다.
근로자들은 뗏 보너스를 기다리며 일 년 내내 일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뗏 보너스로 부모님, 가족, 친지, 친구들을 위한 용돈(리씨)과 선물을 준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충남대학교 베트남학생회는 뗏을 지내러 고향에 가지 않는 충남대학교의 베트남유학생들을 위하여
매년 설맞이 선물 주기, 세뱃돈(베트남어로는 리씨라고 합니다) 주기, 연하장 보내기와 같은 행사를 합니다.
이번 2023년 설에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1월 20일(음력 12월 29일)
'TASTE OF CHUNGNAM TET – 2023 구정 고향 맛' 행사를 열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대회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는 이 행사가 원활하고 풍성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하여
100만원을 협찬하였을 뿐 아니라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 하는 등 베트남유학생들이 이국에서 설을 맞아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부 티 응옥 안 충남대 베트남학생회장은 이번 “고향의 맛 행사”가
“필요할 때 실질적이고 의미 있게 도와주는 아이씨푸드와 충남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는 베트남 유학생들 사이의
연결다리가 될 것”이라며 박균익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였습니다.
이에 박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그곳이 어디든 언제든지 달려가 돕겠다며
베트남유학생들이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글로벌 식품전문기업 아이씨푸드는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구분하지 않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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